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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포스코퓨처엠, 이차전지소재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20 10:39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은 포스코퓨처엠과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기철 GIST 총장과 정성호 연구부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엄광섭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 GIST 관계자와 ㈜포스코퓨처엠 홍영준 기술연구소장, 남은실 인사문화그룹장, 김병환 연구기획그룹장, 박성흠 대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재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GIST-㈜포스코퓨처엠 e-Battery Track 운영 ▲장학생 등록금·장학금 및 연구과제비 지원 ▲사업장 견학·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보유 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산학공동연구 협력 등 다섯 가지 주요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GIST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가전략기술인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 역량을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장학생을 대상으로 학위 과정 재학 중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주요 사업장 견학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포스코퓨처엠과 협력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국가 차원의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은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GIST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소재 기술을 선도하고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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