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신동훈 교수(지질환경재해연구소 소장)가 ‘2025년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서 기상청 지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지진 조기경보 및 규모 산정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진 분석 기법 연구에 매진하며, 기상청의 지진 대응 체계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연구는 지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그는 지질재해 대응 융복합 교육연구단(4단계 BK21 사업)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지질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기술 전문가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 교수는 “앞으로도 정밀한 지진 분석 기술 개발에 힘써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 교수의 연구와 노력이 국내 지진 대응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전남대학교와 기상청의 연구 협력이 새로운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