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성북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유알 아트스페이스(€ur Art Space)가 3월 28일(금)부터 4월 30일(수)까지 단체전 ‘Outside 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깊이 있는 이야기로 사랑받는 디지털 작가 우키마, 슌, 배성규가 한자리에 모여 개최하는 단체전이다. 세 작가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우키마 작가는 약 118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소통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소소한 공감의 순간들을 특유의 캐릭터 콘텐츠로 풀어낸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따뜻하게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선사한다.
슌 작가는 그림과 글을 넘나드는 작가로, 우연한 계기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어느덧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는 삶의 예측 불가능함을 받아들이며, 따뜻한 위로와 솔직한 감정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여행과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기록한 그의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영감을 전해준다.
배성규 작가는 일상의 순간을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표현하는 작가로,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찾는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다. 그의 그림 속에는 우리 모두가 지나쳐온 익숙한 풍경과 순간들이 담겨 있으며, 그 안에서 ‘소소한 특별함’을 발견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 = 유알 아트스페이스 제공
이번 전시는 IMJ Group의 임지혁 대표의 초청으로 진행되며,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감을 이야기하는 세 작가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특별한 기회다. 디지털 아트가 가진 감성적 깊이와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이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자신만의 감정을 투영하며 따뜻한 위로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전시는 3월 28일(금)부터 4월 30일(수)까지 성북동 유알 아트스페이스(€ur Art Space)와 유로 세븐틴(€UR17) 1~4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토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IMJ Group의 임지혁 대표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혁신적인 복합 문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자신의 예술적 비전과 열정을 담아 한 건물 안에 두 가지 독특한 비즈니스를 설립했다.
€ur Art Space(유알 아트 스페이스), €ur Art Shop(유알 아트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지혁 대표는 ”수년간 수집한 작품들을 대중과 공유하고, 작가들을 발굴하여 프로젝트성 전시를 펼쳐 나가며 예술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전했다. €ur Art Space는 ’Your Art Space‘와 중의적인 표현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과 예술적 감성으로 미술을 사유할 수 있고 당신만의 편안한 미술공간이 되어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ur Art Shop 소품샵은 예술을 일상 속에서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아트 소품과 한정판 작품들을 선보인다. IMJ Group의 임지혁 대표가 큐레이팅한 이 공간은 단순한 기념품 숍을 넘어, 예술과 디자인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UR17(유로 세븐틴) 아트 레스토랑은 €ur Art Space(유알 아트 스페이스) 전시장과 같은 건물 내 1~2층에 위치하며, 과거 루브르 박물관의 입장료였던 17유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예술적 감각이 담긴 요리와 감미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특별한 문화적 미식 경험을 선사하며,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제공한다. 이처럼 IMJ Group은 예술적 요소와 문화생활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진정한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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