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심리운동치료학과가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으로부터 '심리운동영역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되며,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심리운동을 포함한 9개 전문 영역에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건양사이버대 심리운동치료학과 학생들은 졸업 시 복잡한 절차 없이 간소화된 방식으로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건양사이버대는 국내 대학 중 단일 학과로는 최초,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심리운동영역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심리운동사 등 다양한 국가 및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윤형준 심리운동치료학과장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 교과목은 대면 출석수업 형태로도 진행하고, 현장실습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학과 지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강화해 국내 최고의 심리운동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2025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과 지정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 재활 분야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