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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탄소중립 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26 16:26

[영남대 제공]
[영남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영남대학교가 경산시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지난 20일 이종우과학도서관에서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영남대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서포터즈는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학생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활동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거리 캠페인, SNS 홍보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 내에서도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서정인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포터즈 출범은 캠페인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는 앞으로도 경산시와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나가며, 시민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경산시의 탄소중립 실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남대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환경부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개소했다. 센터는 지역 내 탄소중립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이행을 돕고, 중앙정부와 지역 주민 간 정책 소통, 연구·개발, 온실가스 통계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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