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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학술지, 이탈리아 ANVUR 인증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3-27 13:51

[건국대 제공]
[건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Mobility Humanities』가 이탈리아 국립 대학 및 연구 평가 기관인 ANVUR(Agenzia Nazionale di Valutazione del Sistema Universitario e della Ricerca)로부터 학술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ANVUR는 이탈리아 대학과 연구 기관의 질을 평가하는 독립 공공 기관으로, 연구 성과의 학문적 기여도를 심사하고 인증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평가 결과 『Mobility Humanities』는 국제 학술지로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립하며, 학문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ANVUR 인증을 통해, 이탈리아 소속 연구자들이 『Mobility Humanities』에 논문을 투고하면 해당 업적이 학술적으로 공식 인정받게 된다. 이에 따라 유럽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창간된 『Mobility Humanities』는 모빌리티와 관련된 현상, 기술, 인프라, 사회·문화적 함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국제 학술지로, 출범 이후 꾸준히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적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SCOPUS’에 등재되며 학술지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했다.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은 “이번 ANVUR의 평가는 『Mobility Humanities』가 국제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인문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선도하고, 국제 학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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