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제공][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우석대학교가 올해 9월 입학 예정인 중국 예비 유학생 92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석대는 31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전망대 ‘W-SKY 23’에서 예비 유학생 초청 환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노준 총장, 유희태 완주군수, 중국 하북성과 산서성의 고교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0일 한국에 도착한 예비 유학생들은 4월 1일까지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삼례문화예술촌, 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새만금 등을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박노준 총장은 환영식에서 “우석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학에서의 학업 생활이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완주군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예비 유학생들이 앞으로 학문적 성장과 더불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