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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으로부터 100억 원 발전기금 전달받아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1 09:40

[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가톨릭대학교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으로부터 발전기금 100억 원을 전달받았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가톨릭대 미카엘관 CUK비전혁신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이경상 주교(상임이사), 이재열 신부(사무처장), 천만성 신부(사업관리실장), 지상술 신부(보건정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가톨릭대학교가 ‘잘 가르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분야로는 ▲혁신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 ▲글로벌 연구 허브 기반 마련 ▲국제화 캠퍼스 실현 등이 포함되며, 교내 연구비 및 연구 기자재 지원, 연구 공간 확보, 연구 환경 개선 등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다.

이경상 주교는 “신임 총장의 비전 실현을 지원하고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오랜 전통을 가진 가톨릭대학교가 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준규 총장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금을 통해 글로벌 연구를 확대하고 가톨릭대학교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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