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K-드라마 시리즈의 글로벌 스탠다드 차트 플랫폼, PLEX-ON(플렉스온)이 2025년 03월, 월간 차트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총 7개 부문에 걸쳐 순위가 집계된 이번 차트에서는 드라마와 배우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더불어 신작과 신예들의 약진이 돋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BEST SERIES 부문에서는 '중증외상센터’가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뒤이어 '오징어게임 시즌2'와 '보물섬'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POWER RANKING 남자 부문 1위에 주지훈이 이름을 올렸고, 변우석과 김수현이 그 뒤를 이었다. 여자 부문에서는 이세영이 1위에 올랐고, 김혜윤과 김지원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BEST POPULARITY 부문에서는 변우석과 김혜윤이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남자 부문 2위와 3위는 차은우와김수현이, 여자 부문은 이세영과 정소민이 차지하며 꾸준한 팬심을 얻고 있었으며 BEST COUPLE 부문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김혜윤 커플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엄마친구아들'의 정해인-정소민 커플, 3위는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김지원 커플이 차지했다.
BEST OST 부문에서는 석매튜, 박건욱(ZEROBASEONE)의 'BACK PACKER'가 1위를 차지했으며 PLAVE(플레이브)의 '멈추지 않아'가 2위, 이승윤의 'When You Appeared'가 3위를 기록했다.
플렉스온 관계자는 “매달 순위 결과 이상으로 팬덤의 참여가 K-드라마의 흥행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차트는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또한 플렉스온의 차트 데이터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원천 데이터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플렉스온은 3월 드라마 차트 결과 공개와 함께4월 선호도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4월 1일부터 14일까지 셀럽챔프와 마이원픽 앱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