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교육지원청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체험 중심 수학수업 활성화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4월부터 ‘동래수학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체험교구를 활용한 원리 이해와 문제 해결력 중심의 수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사고하는 즐거운 수학 수업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동래교육지원청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또한, 다양한 학습자료 활용을 통해 교사들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지원하는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체험교실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구 대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래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2, 4주차 화요일까지 신청한다. 이후 교구를 받은 학교는 2주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페그퍼즐, 다빈치다리, 다각형 내각의 합·외각의 합, 라보카, 만칼라 등 60여 종의 수학교구 및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하승희 교육장은 “동래수학체험교실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창의적인 수업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