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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기획동아리, 앙호두 손잡고 실무형 마케팅 프로젝트 착수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10 12:25

[가톨릭대 기획동아리 획 제공]
[가톨릭대 기획동아리 획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기획동아리 ‘획’이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앙호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가톨릭대 니콜스관에서 진행됐으며, 앙호두 위희원 대표와 획의 박주원 회장, 이해란 부회장 등 학생 임원진, 성재열 지도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획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앙호두의 브랜딩 강화와 지역 특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 실무형 마케팅·기획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기획·홍보·브랜딩 과제에 직접 참여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앙호두 측은 실무 피드백을 통해 기획 역량을 지원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앙호두의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 수립,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아이디어 제안, 학생 대상 프로젝트 운영,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당일에는 ‘앙호두 X 획 마케팅‧기획 프로젝트’의 킥오프가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앙호두는 학생들에게 자사 브랜드의 과제와 방향성을 공유했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앙호두 위희원 대표는 “획 동아리의 에너지와 기획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업이 앙호두와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획 박주원 회장은 “앙호두의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며, 획의 아이디어가 브랜드 확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기획동아리 획은 2017년 창립됐으며, 다양한 공모전과 협업 활동을 통해 실무 중심의 기획 역량을 축적해오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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