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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강남대, 복지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10 14:02

하트-하트재단 강남대학교 MOU체결식 [강남대 제공]
하트-하트재단 강남대학교 MOU체결식 [강남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하트-하트재단과 강남대학교가 지난 4일,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글로컬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남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과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토대로 국내외 복지 현안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복지사업 공동기획 및 추진, 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강남대학교 복지융합대학과 융복합대학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등과의 연계를 통해 학문과 현장을 잇는 복지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천과 이론이 결합된 복지모델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이 결합되어 사회복지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도 “이번 협약은 재단 복지사업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이후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역량 강화, 장애인식 개선, 해외 보건의료 및 식수 위생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왔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자립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강남대학교는 1946년 설립 이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재 양성에 주력해왔으며, 특히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복지 분야에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전문 교육 체계를 구축해왔다. 복지융합대학과 융복합대학원, 연구소 등을 통해 복지 현안에 대응하는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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