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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끼로 마음을 잇다" 광주여대, ‘감사한끼’ 프로그램 성료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11 13:32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MAUM교육원이 운영한 소셜다이닝 비교과 프로그램 ‘감사한끼’가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학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감사한끼’는 2023년부터 시작된 광주여대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동안 매주 주어진 미션에 따라 네 차례 식사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감정을 잇는 한 끼’, ‘만남을 잇는 한 끼’, ‘마음을 잇는 한 끼’, ‘감사를 잇는 한 끼’ 등 주차별로 의미를 담은 주제에 맞춰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학생들은 식사 중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쌓았고, 참여자 대부분이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학과 친구들과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었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반응은 학생 간 관계 형성뿐 아니라 학교생활의 만족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MAUM교육원 김경화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 심리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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