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2025학년도 1학기 취업집중반 AMJ(Again My Job) 7기 취업캠프’가 최근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생을 위한 실전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캠프로, 2월부터 약 두 달간 운영됐다.
AMJ 7기는 졸업 이후 취업을 준비 중인 한동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 면접, 직무별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1대1 컨설팅과 기업 인사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피드백이 포함된 모의 면접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7기 운영이 6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만큼, 프로그램 구성에서 현장성을 강화하고 개인별 맞춤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실전 면접 연습을 통해 취업 자신감을 높였으며, 직무에 맞는 전략 수립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 교육(4.8점), 개별 컨설팅(4.7점), 모의 면접(4.9점) 항목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줬다. 한 참가자는 “막막했던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었던 점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게 돼 취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졸업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AMJ 프로그램이 7기째 이어지는 동안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졸업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대학의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동대는 AMJ 캠프 외에도 개별 컨설팅, 기업 연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실무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