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박사과정생의 연구 몰입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인재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전 계열 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정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연세 동행‧연세 박사과정 특별 장학금'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되며, 입학원서 접수는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장학금은 인문사회계열을 위한 ‘연세 동행 장학금’과 이공계열을 위한 ‘연세 박사과정 특별 장학금’으로 나뉘며, 정규등록학기 박사과정생과 석·박사통합과정 4~6학기생 전원에게 별도 선발 절차 없이 정액으로 지급된다.
장학금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박사과정생들이 생활비 부담 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세대는 이 장학금을 통해 장기적으로 학문후속세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인문사회계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이공계 학생들에게는 국가 장학금 외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세 동행 장학금’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문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연세 박사과정 특별 장학금’은 이공계열 학생들에게 국가 연구생활장려금 외에 학교 차원의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박사과정생들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생 전원을 대상으로, 별도 선발 없이 정규등록학기 동안 정액을 지급하는 국내 최초의 장학금 제도다. 이는 모든 박사과정생에게 균등하게 제공되는 전면적 지원으로,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우수한 인재가 연구와 학문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대학의 본질적인 역할”이라며, “이번 장학금은 연세대가 미래 학문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투자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연세대는 이번 제도를 통해 우수 대학원생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고,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 교육과 연구 전반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미래를 선도할 학문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