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MBN이 주최하는 ‘MBN 2025 코리아 트롯 페스티벌’이 4월 15일(화) 오후 2시에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정식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MBN 개국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대형 트롯 테마 축제이다.
특히 이번 티켓 예매에는 지난 사전티켓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요청한 지정좌석 및 자유관람석을 새롭게 배치하였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등 다양한 형태의 자리를 마련하여 관람객 편의와 선택권이 한층 강화되었다.
티켓 가격은 1일권 기준 일반좌석 96,000원, VIP석 120,000원으로 구성되며, 특히 2,3일권 할인율도 기존보다 확대됐다. Early Bird 티켓 종료 후 일부 가격이 조정된 만큼 예매 전 공식 사이트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모든 좌석은 인터파크 단독 예매를 통해 1인당 최대 6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코리아트롯페스티벌’을 입력하면 공식 예매 페이지로 빠르게 접속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송가인, 김연자, 진성, 전유진, 안성훈, 린, 신유, 김수찬, 이지훈, 홍지윤 등 미스/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에 출연했던 트롯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무대 공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계 음식과 카페 문화, 민속 퍼포먼스, 전통 기념품 마켓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세계 퍼레이드와 포토존, 커뮤니티 라운지, 퍼포먼스 무대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이벤트존’에서는 응원 메시지 보드, 트로트 가수 스타일로 변신하는 무대의상 체험 이벤트, 노래방 점수 이벤트, 인생샷 포토존, 굿즈 DIY, 타로&사주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료 체험과 유료 체험이 혼합된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형 라디오 모형을 테마로 한 포토존, 공연 중간 쉼을 제공하는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 휴게존도 곳곳에 마련된다. 관람객은 공연뿐 아니라 문화적 소통과 힐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종합 문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며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콘텐츠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티켓 예매는 4월 15일(화)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가격 조정과 혜택 확대로 더욱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트롯의 열기를 몸소 느끼고 싶은 이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라며 “3일 간의 축제를 가득 채울 역대급 라인업과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까지 ‘2025 코리아트롯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트롯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시작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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