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과정’의 민간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군인사법에 근거해 국방부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자격으로, 방위사업 분야에서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이다. 이번 교육과정 운영대학 선정은 국방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민간 교육기관 참여 확대 차원에서 진행됐다.
건양대는 국방산업 특화 교육기관으로, 관련 학과와 연구소를 기반으로 그동안 국방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국방사업관리사 양성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 배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선정은 건양대학교의 국방산업 분야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 차원의 국방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사업에 선정돼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웠으며, 국방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