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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16 11:42

[전남대 제공]
[전남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이 인구감소와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근배 총장은 지난 4월 15일 캠페인에 동참해, 인구문제가 지역이나 특정 집단에 국한된 사안이 아닌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 4월 10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캠페인에 나선 뒤, 이근배 총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총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특히 지방소멸과 밀접하게 맞물린 이 문제에 대해 전남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논의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과 정기명 여수시장을 지목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시민 참여와 공감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구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대는 향후에도 인구, 교육, 지역발전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주목하며, 대학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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