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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2025 파란사다리' 호남·제주권역 주관대학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16 16:21

[전북대 제공]
[전북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2025 파란사다리' 사업의 호남·제주권역 주관대학으로 다시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대학생들에게 어학연수와 해외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취지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북대는 이 사업이 시작된 2018년부터 매년 연속으로 주관대학에 선정돼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2025년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자교생 51명과 권역 내 타 대학 학생 9명 등 총 60명을 선발해 해외 대학 연수와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 기간은 4주에서 5주로 계획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총 525만 원 상당의 경비가 지원되며, 이 비용은 한국장학재단과 전북대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항공료와 숙박비, 연수비 등 모든 프로그램 필수 경비가 포함된다. 연수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4월 25일까지 전북대 국제협력부에 신청하면 된다.

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은 “전북대뿐 아니라 호남·제주권역 대학생 모두가 경제적 제약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 간의 장벽을 낮추고 공공성 확대에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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