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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 의성 산불 이재민 지원에 기부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16 16:54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지도교수와 CSE Lab 학생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지도교수와 CSE Lab 학생들 [성신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지도교수 이일구) 소속 학생들이 지난달 ‘굿네이버스’를 통해 의성 산불 이재민 지원 성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학술대회 및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의 일부를 모아 진행한 것으로,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 소속 학생들은 2021년부터 각종 학술대회와 수상에서 받은 상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활용해 왔다. 2021년과 2023년에는 학교 발전기부금으로, 2022년에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에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에는 3월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의성 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의성 산불 피해자 지원과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은 지난해에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산학프로젝트챌린지,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산업보안논문경진대회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그 상금의 일부를 사회적 기여에 활용했다.

CSE Lab의 공동 학생 대표인 김연진(석사과정)·심혜연(박사과정) 학생은 "우리는 연구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삶도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일구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며, "CSE Lab이 앞으로도 기술과 연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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