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러닝화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 3'(Fast-R NITRO™ Elite 3)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마의 플래그십 러닝화 시리즈인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이하 패스트알3)의 최신작인 패스트알3는 푸마의 러닝 기술력을 집약한 신제품으로,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는 물론 마라톤에 진심인 러너들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게 설계된 궁극의 퍼포먼스 레이스 러닝화다.
패스트알3는 전작보다 약 95그램 더 가벼워진 170그램(남성 사이즈 270 기준)의 초경량 설계를 자랑한다. 신형 나이트로폼 엘리트(NITROFOAM™ ELITE) 미드솔이 적용되어 뛰어난 반발력과 쿠셔닝을 동시에 제공하며, 한층 향상된 에너지 변환율을 통해 러너의 효율적인 페이스 유지를 돕는다.
여기에 푸마의 카본 플레이트 기술인 파워플레이트(PWRPLATE-탄소섬유로 제작된 카본플레이트)가 발 앞부분을 지나 발끝까지 길게 연장된 구조로 설계돼 추진력과 에너지 전달력을 극대화한다. 이 독창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패스트알 2에서 처음 도입된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발 구름부터 착지까지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착화감을 전달한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 3는 단순히 가벼운 러닝화를 넘어, 기술적 완성도와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러너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고 새로운 속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러닝화의 새로운 제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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