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정희영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정희영 교수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지난 18일 수여됐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 교수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체육 분야의 정책 수립과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온 점이 평가됐다. 더불어 스포츠복지 및 재활운동 관련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학문적 기반도 다졌다.
정 교수는 스포츠재활과 복지 관련 외부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국회 국정현안분석연구회 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장애인재단 배분위원, 서울시복지재단 자문위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비상임 이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정책과 현장을 잇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정 교수는 “이번 표창은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관련 분야에서 함께 힘써온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가 소속된 숭실사이버대 스포츠재활복지학과는 건강과 복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사 학위 취득은 물론, 다양한 국가 및 민간 자격증 준비가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으며, 관련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대학으로, 28주년을 맞은 올해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교육 체계 전반에 걸쳐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졸업생이 전공 수업을 계속 수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실무와 이론을 병행하는 교육 방식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