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캠페인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충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8일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서 미세먼지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하는 3대 수칙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물 마시기를 근로자들이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최경호)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 충북지역 시멘트업종 안전보건 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경보가 발령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업 중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작업 후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점을 출근길 근로자들에게 전파했다.
강철호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보건관리는 유해요인에 대한 상시·지속적 노출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조치를 하는 것이므로, 평소에 마스크와 같은 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는 등 일상적인 대비가 중요하다”며 “따라서 노사가 함께 보건관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