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학교운영위원의 권한과 기능 확대 방안, 지역협의회 운영 활성화 전략, 연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협의회장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신임 김종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며, 학교운영위원회는 그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님들의 책임감과 열정은 학교 현장의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 협의회장이 모여 지역 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 구축,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운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