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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1%, 삼성전기 7.3% 급등...삼성전자, 저평가에 주목되며 모처럼 반등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5-05-12 16:02

13일 언팩행사에서 역대 초슬림 갤럭시S25 엣지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삼성전자 주가가 저평가에 주목을 받으며 모처럼 5%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2일 저평가에 주목되며 모처럼 5% 넘게 급등했다. 자료=NAVER
삼성전자 주가가 12일 저평가에 주목되며 모처럼 5% 넘게 급등했다. 자료=NAVER

특히 초슬림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엣지' 발표를 하루 앞두고 부품업체인 삼성전기는 7% 넘게 반등했다.

12일 삼성전자 주가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5.11% 급등하며 5만76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기는 7.34% 급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두 종목에서 각 각 1650억원, 130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코스피를 대표하는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어 미-중 협상이 타결될 경우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업체들의 P/B 비교. 자료=REFINITIVE,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반도체업체들의 P/B 비교. 자료=REFINITIVE,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의 김영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주가자산순배수(P/B)는 0.8배에 불과하다"며 "HBM3E의 엔비디아 인증과 파운드리 2nm 수율 확보 중 한 가지라도 성사될 경우 밸류에이션은 정상으로 급선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13일 역대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한다.

 1월 2025 언팩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S25 엣지'. 사진=로이터통신
1월 2025 언팩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S25 엣지'. 사진=로이터통신

갤럭시 S25 엣지는 '슬림, 그 이상의 슬림(Beyond slim)'이라는 문구로 정체성을 강조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두께는 5.85~5.88mm 수준으로, 일반 모델인 S25(7.2mm) 대비 약 1.3mm 얇아졌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다. 화면크기는 6.7형이며, 무게는 170g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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