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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재킷, 캐디피 결제 서비스 토스·네이버·카카오뱅크로 확대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5-05-30 16:00

토스페이 생애 첫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 팀당 최대 4만원까지

사진제공: 그린재킷
사진제공: 그린재킷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캐디피 비대면 간편결제를 선보인 골프 핀테크 플랫폼 (주)그린재킷(대표이사 임시아)은 전국 골프장 80곳으로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신용카드는 물론 토스, 네이버, 카카오 페이&뱅크로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도록 고객의 결제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국은행 지급수단 및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형태 조사결과를 보면, 성인 81.3%가 모바일 금융을 경험하고 있다. 이제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는 일은 점점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등 지급수단 이용이 급증하면서 현금 사용 비중은 빠르게 줄고 있지만 골프장 캐디피는 여전히 캐디피를 현금으로만 받고 있다.

캐디와 유사한 다른 특수고용형태종사자(이하 특고직)인 대리/퀵, 청소인, 간병인 모두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캐디피는 연간 약 2조원 규모로, 1라운드 기준 14~18만 원이다. 하지만 고객들은 골프장 갈 때마다 현금을 찾아야 했고, 기업고객은 지출 증빙이 불가했다.

고객이 용역이나 물품을 구매 후 현금을 지불하든, 이체를 하든, 신용카드를/페이를 결제하든 결제수단은 지불하는 자가 선택할 수 있어야 정상적인 시장이다.

이에 그린재킷은 지난 4월 말 리뉴얼을 통해 그린재킷 제휴 골프장 카트에 비치된 QR을 스캔하여 토.네.카로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를 높였다.

또 토스페이로 3만 원 이상 캐디피를 결제하면 캐디피 1만 원이 즉시 할인되며, 4인 1팀 기준으로 캐디피 15만 원의 캐디피를 각 자 4명이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4만 원을 즉시할인 받을 수 있는 통 큰 이벤트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비씨, 선불, 기프트카드 결제는 제외되며, 단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 골프 핀테크 기업인 그린재킷 만나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어 함께해 준 토스에 감사하다’며 ‘캐디피를 넘어 그린피 등 골프금융으로 더 큰 성장을 토스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고직인 캐디는 그동안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했지만 그린재킷은 지난 2023년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 받아 단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25년 4월 캐디와 비대면으로 카트QR을 모바일 카메라로 스캔해 7초 내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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