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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권혜진 교수 ‘전통과 현대의 조화’ 특강 개최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06-09 12:20

- 전통한복, 현대적 재해석…6월 14일 오후 5시

▲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 특강 개최[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 특강 개최[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는 오는 14일, 권혜진 교수(스튜디오 혜온)가 서울디지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특강은 '전통 기법과 드레이핑을 활용한 모던 한복 디자인'을 주제로, 한복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모던 한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특강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한복이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생활 문화로 전통을 재해석한 모던 한복에 대해 의미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혜진 교수는 전통 복식에 사용되는 섬세한 기법들을 현대 의상 디자인의 드레이핑 기법과 접목하여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모던 한복을 선보여 왔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론뿐만 아니라 전통 한복 디자인의 흐름을 이해하고, 젊은 세대가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모던 한복 제작과 함께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여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션학과 김은경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통 한복의 이해를 넘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한복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사이버대 최초 설립돼 온라인 패션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특강과 실습 워크샵 등을 통해 사이버 패션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유명 디자이너, 패션스타일리스트, 모피딜러, 수석패턴디자이너, 패션컬러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실무전문가를 수업에 초빙해 수업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복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복디자이너이자 한복스튜디오 혜온 대표인 권 교수는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현재 ‘한복디자인실습’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2022년 김연아의 한복을 디자인한 대한민국 대표 한복 디자이너로 전통 한복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혼례복인 활옷을 모티브로 한복의 전통을 널리 알려 왔다. 또 김태리 배우와 함께 한류연계협업 콘텐츠 기획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한복이 생활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패션학과를 포함한 36개 학과·전공에서 내달 17일까지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입학 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1 상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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