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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창업기업 ‘그로윗’ 친환경 수질개선 솔루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06-24 20:45

캠퍼스 연못 ‘자하연’ 친환경 자율주행 분수 'PaDO' 성공적 시연

지역창업기업 그로윗, 친환경 자율주행 분수 성공적 시연 (사진제공=서울대학교)
지역창업기업 그로윗, 친환경 자율주행 분수 성공적 시연 (사진제공=서울대학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대학교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단과 협력하는 지역창업기업‘그로윗(Growith)’이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위치한 연못 자하연에서 친환경 수질개선 솔루션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명준 대표가 이끄는‘그로윗’은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단이 주관한 2025 지역 창업 솔버톤 대회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범운영에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녹조 제거 기술을 보유한 창업 아이템 ‘PaDO(파도)’를 선보였다.

‘PaDO’는 수상에서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 분수 형태로 설계되어 수질 오염도 측정 및 녹조 제거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 ‘PaDO’는 6월 16(월)~18일(수) 자하연의 수질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녹조 발생 지역을 식별 및 제거했다.
그로윗은“이번 서울대에서 시범운영을 통해‘PaDO’의 실제 현장 적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실제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시스템 안정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서울대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단은 이번 시범운영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팀과 대학 간의 실질적인 연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사업단은“지역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단은 하반기 창업 경진대회 개최,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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