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후원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지난 7월 1일(화), 한양대학교병원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동관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제약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제공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과 한양대학교병원 공상훈 운영지원국장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이 겪는 불균형 해소에 함께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재원 사무총장은 “건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할 기본권”이라며 “의료기관과 함께 만드는 연대가 더욱 탄탄한 복지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사례관리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