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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ICT생활문화센터, '하루의 틈' 전시로 여름방학 관람객 유치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5-07-07 09:00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하루의 틈' 전시로 여름방학 관람객 유치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시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고 있다. 이에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하루의 틈’은 여름방학 나들이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 ‘하루의 틈’은 관람객의 움직임과 손짓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해 ICT와 예술이 융합된 체험을 제공한다. 총 4개 구역(A~D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비롯해 청소년, 대학생 등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고 있다. 지하철 승강장이나 우주 정거장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은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감각적인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C존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관람객이 입력한 단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가 흩어지는 시각적 연출이 펼쳐진다. D존 ‘드므’에서는 손짓에 반응하는 물고기들이 등장해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더운 여름날,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이었다.” “기술 체험도 좋았지만 조용히 나를 돌아보게 되어 인상 깊었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하는 ‘문화 충전의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전시를 찾고 있다면, 화성ICT생활문화센터의 ‘하루의 틈’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나,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하루의 틈: 세상 끝으로의 여행’은 화성 ICT 생활문화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 요금은 무료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 ICT 생활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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