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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퇴직연금 세미나 성료…‘안정적 인출전략 소개’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07-11 10:10

퇴직연금사업자 대상 연금 솔루션 제시
인출기 전략 중심 실질적 투자 방안 공유

지난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퇴직연금세미나‘에서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KB자산운용
지난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퇴직연금세미나‘에서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KB자산운용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퇴직연금사업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은퇴 이후 현금흐름의 해답을 말하다’를 주제로, 연금 자산의 ‘축적’에서 ‘인출’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선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이 생애 전반에 걸친 연금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회 초년부터 은퇴 이후까지의 체계적인 연금 설계를 설명했다.

현재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 빠른출발 타겟 자산배분 펀드’,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 ‘KB 온국민 평생소득 TIF 시리즈’ 등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연금 투자 솔루션의 전체 수탁고는 약 1조 8000억원에 달한다.
두 번째 세션에는 차현우 KB자산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이 나서 40대 이상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퇴직연금 활용 현황과 인출기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를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은 류범준 KB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본부장이 맡았다. 류 본부장은 ‘KB 온국민 매달받는 평생소득’ 펀드를 중심으로 인출기 전략과 상품 포트폴리오를 설명하면서 안정적 현금흐름과 자산 보존을 동시에 추구하는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고령화와 수명 연장으로 노후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연금의 장점과 효율적인 자산배분 방법,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퇴직연금사업자와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은퇴 후 안정적인 인출 전략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세미나가 퇴직연금 인출 시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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