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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AI융합연구소-노블로지스, AI 기반 물류 자동화 위해 ‘맞손’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2-02 17:18

"현장 수요 맞춤형 AI 인재 양성 등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 구축"

(왼쪽부터) 인공지능학과 윤석민 교수, 가운데 노블로지스 정우재 대표, 오른쪽 AI융합연구소 부소장 고민삼 교수 (장소 : 안산 카카오데이터센터 2층, 한양대 AI융합연구소) / (사진제공=한양대 ERICA)
(왼쪽부터) 인공지능학과 윤석민 교수, 가운데 노블로지스 정우재 대표, 오른쪽 AI융합연구소 부소장 고민삼 교수 (장소 : 안산 카카오데이터센터 2층, 한양대 AI융합연구소) / (사진제공=한양대 ERICA)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양대학교 ERICA AI융합연구소(부소장 고민삼 교수)가 물류·보관 자동화 기술 기업인 노블로지스(대표이사 정우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19일 한양대 ERICA 교내 AI융합연구소에서 ‘AI 융합 분야 산학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민삼 부소장과 인공지능학과 윤석민 교수, 노블로지스 정우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실제 물류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문제 해결형 AI 솔루션’ 개발에 있다.

과거 물류 자동화 시도는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과 현장과의 괴리로 상용화에 한계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노블로지스는 지난 3년간 비대면 견적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약 10만 장의 고부가가치 이미지 데이터셋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축된 AI 엔진은 고객이 보낸 사진 한 장만으로 객체 인식, 부피 추정, 견적 산출은 물론 최적의 보관 공간 매칭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 프로세스를 자랑한다.
한양대 ERICA AI융합연구소는 이러한 실전 데이터에 연구소의 첨단 알고리즘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과 BK21 FOUR(지산학연 중심 피지컬 AI 교육연구단) 수행을 통해 쌓아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상하차 자동화 및 적재 최적화 모델의 완성도를 비약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물류·보관 서비스 고도화 ▲현장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PoC) ▲산업 수요 맞춤형 AI 융합 인재 양성 등을 본격 추진한다.

노블로지스는 수도권 내 다수의 직영 보관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개발된 AI 모델을 즉각 실무 환경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검증된 AI 엔진을 향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API 형태로 사업화하여 물류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민삼 한양대 ERICA AI융합연구소 부소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실의 AI 기술이 물류 현장의 해답이 되는 실증 중심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노블로지스의 방대한 데이터와 우리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는 차세대 AI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우재 노블로지스 대표이사는 “한양대 ERICA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서비스의 심장인 AI 알고리즘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킬 것”이라며 “물류 운영의 디지털 표준화를 선도하고 고객들에게 압도적인 편리함과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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