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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글래스,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 출시…“색으로 감정을 표현하다”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5-07-14 15:34

아워글래스 브랜드 파트너 혜리
아워글래스 브랜드 파트너 혜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 코스메틱(HOURGLASS)이 브랜드 최초의 아이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이며, 감성적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뷰티 트렌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컬렉션은 아이섀도우 팔레트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베스트셀러 ‘언락드 인스턴트 익스텐션 마스카라’의 새로운 에스프레소 컬러로 구성된다.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은 배우 혜리로, 정체성과 무드의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한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 룩을 통해 브랜드가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통한 자기표현의 미학’을 보여준다. 혜리는 “메이크업은 그날의 기분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며, 제품이 전달하는 예술성과 개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아워글래스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 연출 이미지
아워글래스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 연출 이미지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예술 작품을 큐레이션하듯 구성된 4구 팔레트로, 총 6가지 무드 테마(미니멀리스트, 리얼리스트, 아이디얼리스트, 익스프레셔니스트, 모더니스트, 퓨처리스트)로 출시됐다. 각 팔레트는 매트, 새틴, 쉬머, 메탈릭 등 다양한 피니시가 조합되어 있어,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대담한 이브닝 룩까지 폭넓은 연출이 가능하다. 기존 싱글 섀도우와 중복되지 않는 24가지 신규 컬러는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니며, 부드러운 텍스처와 비건 포뮬라로 민감한 눈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같이 출시된 ‘언락드 인스턴트 익스텐션 마스카라’의 에스프레소 컬러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데일리룩 연출에 적합하다. 브랜드 특유의 튜빙 기술이 적용되어 속눈썹을 또렷하게 살려주며, 번짐 없이 최대 16시간 지속된다. 따뜻한 물로 간편하게 세정 가능한 클렌징 시스템과 안과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로,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해당 제품은 출시 5주년을 맞은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에서 60초마다 1개씩 판매되고 있으며, 수익의 5%는 동물권 단체 Nonhuman Rights Project에 기부된다.

아워글래스는 이번 컬렉션과 함께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리필 제품도 선보였다. 총 40가지 컬러로 구성된 싱글 섀도우는 매트, 새틴, 쉬머, 메탈릭 네 가지 피니시를 제공하며, 리필 가능한 패키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 뷰티의 실현을 강조한다. 새롭게 추가된 8가지 컬러(리트, 젠, 슬라이, 오크, 아위, 티, 보우, 아울)는 개별 선택이 가능해 사용자의 취향과 무드에 따라 맞춤형 조합이 가능하다.

아워글래스 코스메틱은 2004년 설립 이래 동물 실험을 배제한 크루얼티 프리 브랜드로, 비건 포뮬러와 고기능 제품,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앞세워 전 세계 3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 수익의 1%는 동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활동에 기부되며, 브랜드 철학인 ‘윤리적 아름다움(Ethical Beauty)’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메이크업 제품을 넘어, 감정과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로서의 뷰티를 제안하며, 아워글래스가 지향하는 예술성과 지속 가능성, 윤리적 책임의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결과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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