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크래프트 하인즈 코리아, 아동 건강권 증진을 위한 ‘맛있는 하루 요리교실’ 진행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
-지역 내 건강권 증진이 필요한 아동에게 ‘건강 쏙쏙 키트’ 배포 예정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는 17일(목), 크래프트 하인즈 코리아와 공동으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 ‘맛있는 하루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래프트 하인즈 코리아는 ‘삶을 맛있게(Let’s Make Life Delicious)’라는 글로벌 슬로건 아래 더 많은 이웃들의 삶을 맛있게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굿네이버스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실천 캠페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대상 후원 물품 전달 등 활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으며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고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4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크래프트 하인즈 코리아 장석 대표 외 19명의 임직원들과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에 참여 중인 아동 및 멘토 16명은 건강권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도시락 세트 만들기, 아동들의 일상 속 건강 지키기를 위한 ‘건강 쏙쏙 키트’증정식 순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장석 크래프트 하인즈 코리아 대표는 “‘맛있는 하루 요리교실’을 계기로 크래프트 하인즈 코리아 임직원 모두가 아동 건강권 이슈에 더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나눈다는 사명감으로 아동 권리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김병익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장은“작년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에 이어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변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함께 만든‘건강한 한 끼’가 아이들의‘내일’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