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목)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 사진제공=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CoViA)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CoViA)는 지난 7월 10일(목)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메이힐스리조트에서 아시아매니징(주), 아시아매니징 제주(주)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문화예술 및 관광콘텐츠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형래 아시아매니징 이사(호텔 미드시티 명동) ▲이택용 아시아매니징 제주 이사(제주 항공우주 호텔) ▲정윤호 메이힐스 리조트 총지배인이 함께 참석하여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융합 생태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협약은 융합형 콘텐츠의 창작과 유통, 그리고 공간 인프라 활용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체결되었으며, 학문과 산업, 지역 간 연계를 통해 미래형 융합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영상 콘텐츠 및 디지털 미디어 제작 협력 ▲관광 기반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융합예술 전시 및 포럼 공동 개최 ▲산학연 협업 기반의 연구 및 지역 기여 사업 ▲국내외 미디어 네트워크 공유 ▲정선 메이힐스리조트, 제주 항공우주 호텔, 호텔 미드시티 서울의 공간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창작자 레지던시, 융합예술 워크숍, 디지털 창작캠프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으며, 3개 호텔과의 문화예술 기반 복합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기호 회장(백석예술대학교 교수)은 “ 이번 제안은 관광콘텐츠와 AI, 메타버스, 가상현실 등 학회가 다루는 주제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술과 산업이 만나는 융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윤호 아시아매니징(주), 메이힐스 호텔 이사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의 사회적 실천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