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벅, 얼룩날개모기 확산 대응 ‘모기스탑’ 기피제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개인 위생 전문 브랜드 둠벅이 여름철 야외 활동과 물놀이에 적합한 신제품 ‘모기스탑’ 모기기피제를 선보였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국내에서 얼룩날개모기의 출현을 공식 발표하면서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제품은 개인 방역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기스탑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이카리딘(Icaridin) 성분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모기 기피 효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높은 내수성으로 계곡, 수영장, 해변 등 물이 있는 장소에서도 효과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별도의 재도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디트(DEET) 성분은 배제하고 상쾌한 향을 더해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둠벅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모기의 활동 시기와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기스탑’은 실용적인 개인 방역 제품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내수성 포뮬러는 여름철 물놀이 시즌에 더욱 적합한 위생 설루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