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피펜, 서울 코엑스서 열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3년 연속 참가 성료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드로잉 타블렛 전문 브랜드 엑스피펜(XPPen)은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l.19’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엑스피펜(XPPen)은 이번 페어에 3년 연속 참가해 최신 제품 체험 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얻었다. 부스 위치가 행사 시작점에서 벗어난 코엑스 C홀 안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방문객들이 R34번 부스를 찾아, 엑스피펜의 인기와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된 리뉴얼 버전 ‘Magic Drawing Pad’, 최신 22인치 액정 타블렛 ‘Artist Pro 22 (2세대)’, 최신 24인치 프로급 액정 타블렛 ‘Artist Pro 24 (2세대) 165Hz/4K’를 비롯해 입문자용 Deco Pro LW (2세대), Artist Pro 16 (2세대), Artist 22 Plus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4월에 출시된 업계 첫 3in1 컬러 노트 패드 ‘Magic Note Pad’ 역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엑스피펜의 다양한 타블렛 제품을 체험하며 일러스트 드로잉, 손글씨 작성 등 자유롭게 활용했다. 현장 스태프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 사양과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받았다. 또한 최대 30% 할인된 현장 특가 판매가 진행되면서 제품 구매를 고려하던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엑스피펜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럭키 박스 추첨 이벤트에서는 최고 25만 원 상당의 액정 타블렛과 한정판 ‘Fenix 굿즈’를 증정했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Fenix 한정판 마우스 패드와 부채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26일과 27일에는 유명 크리에이터 ‘ZZEFF(쩨프)’가 엑스피펜 부스에 방문해 현장 드로잉 쇼를 진행했다. ZZEFF(쩨프)는 팬미팅과 함께 한정판 굿즈인 포토카드와 엽서를 나누어 주며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엑스피펜 관계자는 “이번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많은 방문객과 아티스트를 만나며 엑스피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긴 줄이 생길 정도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피펜은 3만 원대 소형 펜 타블렛부터 100만 원대 24인치 액정 타블렛, 드로잉 및 필기, 독서 전용 태블릿, 크리에이터 전용 PC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연구, 생산 및 판매하는 글로벌 드로잉 타블렛 전문 브랜드다. 오랜 기술력과 다양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엑스피펜은 최근 경쟁사와의 특허 교차 사용 합의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엑스피펜은 올 하반기에 최첨단 사양을 갖춘 혁신적인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