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로, 청담 쇼룸서 예술 결합 전시형 파티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리미엄 시스템 가구 브랜드 디엘로(DEELLO)가 지난 7월 17일 서울 청담 쇼룸에서 디지털 콜라주 아티스트 김시종 작가와 함께 전시형 파티 ‘LIFE COLLAGE: Fragments into Lif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과 제품, 공간이 결합된 형식으로 기획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체험을 제공했다.

전시장에는 김시종 작가의 대표작이 디엘로의 시스템 가구와 함께 전시돼 기능성과 시각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연출됐다. 작품은 시스템 선반과 가구 위에 배치돼 구조와 미학이 교차하는 장면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는 디엘로의 신제품도 함께 공개됐다. 조합형 설계와 대용량 수납이 특징인 키친 아일랜드와 플로우 쉘프 시스템 벽선반이 첫선을 보였으며,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 구성이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는 VIP 고객과 인플루언서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케이터링과 DJ 음악, 작가 및 큐레이터가 참여한 아트토크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했다.

행사는 공간 기획 및 아트 컨설팅 전문기업 세라핌(Seraphim)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세라핌은 디엘로의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는 아티스트를 제안하고, 전시 기획과 큐레이션을 총괄해 예술과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전시형 파티 형식을 완성했다.



디엘로는 전시와 연계한 한정 프로모션을 통해 신제품을 특별 가격에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대전 쇼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를 계기로 청담, 대구, 부산 등 주요 거점에서 브랜드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디엘로는 단순한 가구를 넘어 공간을 구성하는 구조로서의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구조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18일까지 디엘로 청담 쇼룸에서 진행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