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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도비사업 간담회로 미래 그린다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5-07-28 20:36

2026년 도비사업 건의 및 주요 군정 현안 논의

2026년 도비 확보‘정조준’… 함안군, 도의원 간담회 열어
2026년 도비 확보‘정조준’… 함안군, 도의원 간담회 열어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함안군은 경남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2026년도 도비사업 간담회를 열어 총 81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

함안군은 28일 군청 별관에서 경남도의회 조영제 의원과 조인제 의원을 초청해 도비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도비사업을 논의했다. 석욱희 부군수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안군은 국가하천변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청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등 18건의 도비사업을 제안하며, 약 81억 원 규모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는 군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도비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또한 군은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선도사업,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석욱희 부군수는 "우리 군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도비사업을 공유하고, 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제도의원과 조인제 도의원도 함안군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두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의된 사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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