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경상남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시범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상위 2개소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경상남도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감사의날 행사 사진/경상남도가족센터
이번 평가는 광역센터 사업운영의 내실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평가 항목은 사업계획 수립 및 운영의 적절성, 사업 성과, 조직 운영·관리, 우수 사례 등이며, 경남센터는 사업 관리 체계, 홍보 실적, 전문성 강화 노력, 예산 집행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상남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현재 도내 18개 시·군 20개소 아이돌봄센터를 지원한다. 센터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전문성 강화, 홍보, 교육, 조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돌봄 정책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도록 힘쓰고 있다.
정연희 센터장은 “이번 평가는 그동안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