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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양주·남양주서 민생경제 현장투어 나선다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5-08-25 17:04

공공병원 설립·복지현장 점검…도민과 소통 강화

지난 20일 오후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열린 자동차 수출기업 관계자 현장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열린 자동차 수출기업 관계자 현장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현대차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양주시와 남양주시를 찾는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주시와 남양주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의료’와 ‘지역복지’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김 지사는 양주시와 남양주시의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동북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에 각각 300병상 이상의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 서정대학교에서는 의료 현안 관련 간담회를 열어 의료 종사자 및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복지 현장 방문도 이어진다. 김 지사는 양주의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장애인 복지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남양주 호평동의 무료 급식소에서는 배식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투어에는 ‘달달버스’로 불리는 전용 버스가 활용된다.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라는 문구가 적힌 이 버스는 민원용과 현장용 두 대로 운영되며,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양주시청년센터, 남양주의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는 평택 TOK첨단재료 착공식과 자동차 업계 간담회, 마을회관 및 전통시장 방문 등을 통해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챙긴 바 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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