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일 IT 전문기업 효성ITX와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윤종 농협손보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일 IT 전문기업 효성ITX와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장 내에서부터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효성ITX 본사에서 진행됐다. 서윤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남경환 효성ITX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농협 쌀 및 쌀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확산 ▲균형 잡힌 아침 식단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식 직후 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은 효성ITX 직원 300여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하며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쌀 소비 촉진과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서윤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건강한 하루는 아침밥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직원들이 아침밥을 챙기고, ‘밥심’을 통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코레일관광개발, 파란손해사정 등과도 쌀 소비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아침밥 먹기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