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26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려...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가 착한 소비로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마켓 ‘옥스팜 슈퍼스토어’ 참가자를 오는 9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옥스팜 슈퍼스토어'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 기업의 기증 물품으로 진행되는 바자, 다양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기후위기 시대에 착한 소비와 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옥스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5가지 약속'을 소개한다. 이 약속에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제공,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건강한 자립 지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 지속 가능한 운영방식 등 옥스팜의 핵심 가치가 담겨 있다.
‘옥스팜 슈퍼스토어’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용산 아이파크몰 4층 더 가든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 9월 28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플리마켓 참가자들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옥스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을 전 세계 기후위기 취약지역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착한 소비로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일상 속 작은 선택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취약지역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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