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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위메이크, ‘2025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최종 선정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9-09 08:57

빅데이터 기반 매입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사진제공=애즈위메이크
사진제공=애즈위메이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률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애즈위메이크는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원 규모를 확보해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마트 기준 월 평균 300만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절감한 인건비의 약 25% 수준을 구독료로 책정하여, 애즈위메이크의 마트 경영 지원 ERP ‘큐마켓 파트너스 SaaS 형태로 공급·판매될 예정이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당사는 1,500여 개 마트에서 하루 최소 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리테일 혁신을 통해 알리바바에 버금가는 국내 대표 디지털 상거래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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