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은 매직커스(Magickers)와 함께”
[비욘드포스트 황상욱 기자] K-팝 대세 싸이커스(xikers)가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싸이커스가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xikers SPECIAL FANMEETING 〈Halloween with Magickers〉 ’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KQ엔터테인먼트와 디엠지이엔티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
싸이커스는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아티스트 100’ 등 총 7개 부문에서 차트인하며,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 TOP 11’에도 이름을 올리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또한 미니 2집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는 공개 2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고, 더블 타이틀곡 ‘홈보이(HOMEBOY)’ 역시 약 19시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데뷔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에 나선 싸이커스는 2024년, 5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미주 투어에 이어 유럽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식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10월 1일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일반 예매가 오픈됐으며, 오는 21일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10월 31일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싸이커스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멤버들은 특별한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에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를 발매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