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참여로 탄생하는 당진시만의 핸드 드로잉과 관광기념품 작품 공모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충남 당진시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2025 당진시 드로잉&기념품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당진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의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의 시선에서 본 당진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접수받고 있으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드로잉과 기념품, 2개 부분으로 공모가 진행되며, 드로잉 부문은 삽교호관광지, 왜목마을관광지, 면천읍성, 신리성지, 솔뫼성지, 합덕성당, 장고항 등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드로잉화 작품을 접수받는다.
기념품 부문은 당진의 특색과 정체성이 들어난 관광기념품을 완제품 형태로 접수받고 있으며, 식료품을 포함하여 희망 판매가 2만 원 이하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10월 31일까지로 현장접수, 우편,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당진시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당진의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행사”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여 당진의 매력과 관광 자원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체 심사로 진행되는 1차 심사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가하는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로 드로잉 부문은 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이 주어지며, 기념품 부문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향후 당진시 관광홍보물 및 시 브랜드 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청 누리집 또는 관광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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