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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공업축제 연계 안전보건 캠페인 나서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10-17 14:50

노동자 대상 산업재해 VR 체험·직업병 예방 위한 건강상담 등 실시
12대 안전수칙 실천 다짐 결의문 제창…5대 중대재해 근절 의지 다져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 이하 공단)는 17일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울산공업축제 노사정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 이하 공단)는 17일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울산공업축제 노사정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 이하 공단)는 17일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울산공업축제 노사정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5대 중대재해(떨어짐,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고위험사업장 불시점검, 12대 핵심 안전수칙 선정 등이다.
12대 핵심 안전 수칙은 ▲안전화·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철저 ▲작업발판, 안전난간, 추락방호망 설치 ▲개구부 덮개 고정 설치 ▲작업관계자 외 출입금지 및 작업지휘자 배치 ▲근로자 안전통로 확보 및 작업장 정리 정돈 ▲방호덮개, 안전가드 등 방호장치 설치 ▲정비보수 작업 시 전원 차단 등 잠금조치 및 안전표지 부착 ▲용접 시 불티 비산방지 철저 및 화재감시자 배치 ▲소화설비 및 가연물 관리 철저 ▲작업 전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작업 중 적정공기 유지(환기) ▲송기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철저 ▲폭염시 물 마시기, 냉방장치 설치, 휴식, 보냉장구 착용, 위급상황 시 119 신고 등이다.

걷기대회는 울산공업축제 중 노사정간 참여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본부가 운영한다.

이날 공단은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소속 사업장 120여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VR 체험, 직업병 예방을 위한 체성분 분석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걷기대회 출발 전 12대 안전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제창을 통해 5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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