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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치위생학과, 일본 메이카이대 교수 초청 특강 개최…'글로벌 역량 강화' 일환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0-20 20:43

건양대 치위생학과, 일본 메이카이대 교수 초청 특강 단체 기념사진.(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 치위생학과, 일본 메이카이대 교수 초청 특강 단체 기념사진.(사진제공=건양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치위생학과(학과장 양송이)는 지난 17일, 일본 메이카이대학교(Meikai University) 보건의료학부 구강보건학과 이시카와 유미(⽯川由美) 교수와 신유정(シンユジョン)교수를 초청하여 학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치위생 교육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일본 치위생 교육과 진로 사례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일본의 치과위생사 교육 제도 ▲임상 및 지역사회 구강보건활동 ▲고령화 사회에서의 구강건강관리 발전 방향 등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학생들은 일본의 실제 교육 현황과 사례들을 통해 치위생 전문직의 국제적 역할과 비전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후에는 건양대병원과 메디컬캠퍼스 투어가 진행됐고, 메이카이대 교수진은 치위생학과의 임상실습실과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우수한 교육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치위생학과 양송이 학과장은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메이카이대 교수님들을 직접 초청해 학생들과 교류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방문이 학생들이 치위생 분야의 국제적 흐름을 이해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하여 학생들의 전문성과 국제 역량이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특강을 함께 기획한 오상환 교수는 "해외 치위생 교육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지식을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 방식을 접하며 글로벌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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