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KOSHA, 지사장 김종일)는 24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배정열)와 철도운수업 종사자 및 수급업체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KOSHA, 지사장 김종일)는 24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배정열)와 철도운수업 종사자 및 수급업체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남부지사는 한국철도공사가 발주한 구로역 증축공사현장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고사망 핵심 안전수칙(▲작업발판·안전난간 설치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모·안전대 착용 등) 준수 여부를 중점적 점검하고, 동절기 옥외작업자 한랭질환예방 안전수칙과 물품(핫팩)을 배포했다.
이어 영등포역사에서는 수도권서부본부 및 협력업체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5대 중대재해 및 12대 핵심안전 수칙, 근골격계질환 예방 수칙 등 안전보건 OPS(One page sheet)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종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공단에서는 향후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철도산업의 재해예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범국민 안전의식 고취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