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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11-24 17:02

학생·가족 30여명 참여…체험 중심 건강교육으로 당뇨병 예방 인식 높여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은경)는 지난 22일, 학생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은경)는 지난 22일, 학생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은경)는 지난 22일, 학생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당뇨병의 날의 취지를 알리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건강교육을 통해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청각 자료 시청을 시작으로 ▲소화기관 구조 이해 ▲의료 시뮬레이션 ▲인슐린 주사 모형 체험 ▲O/X 건강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최근 당뇨병 진단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소아에게 발생하는 1형 당뇨병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면서, 학령기부터의 올바른 예방·관리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수정 관찰 ▲임산부·태동 체험 ▲생애주기별 신체 변화 이해 ▲신생아 돌보기 ▲노인 체험 등 생애주기 기반 건강체험 활동도 경험하며, 전 생애 건강의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아 대상 특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경기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7세 아동을 대상으로 1부·2부로 나눠 교육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은 “학령기 학생의 건강 문제는 가정과 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과 직결된다”며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제공하는 체험 중심 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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